제주도 여행첫날,
🦶위미해안로 97
작은 돌담집들을 굽이굽이
걸어감 ㅋㅋㅋ
저녁 7시 반에 예약을 완료하고
부랴부랴 숱한 병 사들고 출발했습니다.
참고로 마실술! 음료는 가져오실게요~
조금 일찍 도착한 우리는
풍경구경도 좀 하고
고양이 노는 것도 좀 보고
마침내 입성!
여기는 프리콜키지로
원하는 잔은 본인이 손수 고르거나,
사장님이 대충 가져다주신다!
Gs에서 대충 싼 와인 하나 집어 들고
왔는데 이런 아이스버킷까지…
센스 최고 이 실게요
와인잔 고르면서
그냥 진열돼 있는 술병 감상…
기본찬으로 준비되오 있는데..
12만 원 코스
18만 원 코스
두 가지로 있고요
우린 큰맘 먹고 18만 원 코스로…
다금바리의 부속?
특수부위라는데…
흰 살은 다 먹겠는데..
저기 저.. 곱창 같은 거 못 먹겠음 ㅋㅋㅋ
부레, 입, 이런 건 먹었음 ㅋㅋㅋ
생각보다 부드러운 거 있고 쫄깃한 것도 있고
남편은 다 하나씩 집어먹었다…
와이프가 이런 거 다 안 먹는데요 혼내주세요
라고 멋쩍은 아재농담을 건넸지만
사장님은 받아주지 않으셨다…
ㅋ
ㅋㅋㅋㅋㅋㅋㅋ
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
이제 메인,
위에 쪽은 돔, 아래쪽은 다금바리
다금바리뿐이 생각이 안 남ㅋㅋ
근데, 음…
숙성회라…
살짝 개취랑 안 맞았음
18만 원을 선택한 이유는…
이 우 니 때문에
12만 원 엔
특수부위, 생선구이 차이가 좀 지고 우니가 안 나오고
18만 원 엔
우니가 나온다…
다시 먹고 싶네
우니
생선구이눈 하난 촉촉 하난 뻑뻑
박살을 내고 옴
와
마지막 킥이었다.
다금바리뼈를 푹 고아..
육수를 뺏다는 이 지리는..
진짜 지리는 맛 이 실게요
징그럽게 다 먹음!
총평은!
사실 가격대비
비싸다고 느낄 수 있다.
다금바리의 가치를 모른다면….
단!
믿고 가는 사회
진짜 다금바리라면 가격은 나쁘지 않다!
하지만
난!
그런 입은 아니실게요~~
ㅋㅋㅋ
사실 좀 아쉬웠고!
다금바리의 특수성 하나로 단일메뉴로
하시고 전문성 있고 매우 친절하시지만!
5점 만점이…4.6점
나의 매우 지극히 개인적인 평점
.
이상 끄읕